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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관론22

주가지수 2000p, 원점에서 다시 생각 해 보면 주가지수 2000p, 원점에서 다시 생각 해 보면 주가지수가 2100p를 넘지 못하고 10월 하락장 이후 지지부진한 흐름이 지속되고 있습니다. 보통 급락장이 전개된 이후 보합장이 찾아올 때 투자심리가 무너지는 경우가 많이 발생합니다. 극단적인 분은 아예 폭락하려면 폭락하지 애간장만 녹는다고 표현할 정도로 하락 후 바닥다지는 과정은 일진일퇴가 반복되다보니 심리적 고통을 키우고 맙니다. 그래서일까요? 증권사의 내년 시장 전망도 낮게보기도 하고 규칙을 가지고 투자하던 이들도 심리적 갈등과 회의감에 빠져있는 경우가 늘고있습니다. 이런 즈음, 2010년대 오랜 박스권에 중간점인 주가지수 2000p 원점에서 증시를 다시 생각 해 보고자 합니다. (문득, 옛 영화 "봄날은 간다"의 명대사가 떠오르는군요) ㅇ 증시 약.. 2018. 11. 21.
공포심리가 투자심리에 더 깊이 영향을 주는 이유 공포심리가 투자심리에 더 깊이 영향을 주는 이유 주식투자에 있어서 투자심리를 안정적으로 유지하는 것은 투자 성과를 꾸준히 만들어 가는데 무엇보다도 중요한 요소입니다. 하지만, 투자심리란게 자연스럽게 요동치게 되지요. 특히 공포심리를 자극하는 극단적인 비관론, 극단적인 음모론 등은 투자심리를 더 크게 뒤흔들어 놓습니다. 그렇다면, 왜? 공포심리는 투자심리에 더 크게 그리고 더 깊이 영향을 주는 것일까요? ㅇ 지금 당장, 부적을 써야해! 그렇지 않으면 죽을 병에 걸려? 우연히 주말 사이 필자의 지인과 이야기를 하는데, 그 지인이 얼마전 부적을 만들었다하더군요. 용하다는(?) 역술인에게 사주를 보았는데 이상하게 딱딱 맞아 떨어지더라는 겁니다. 요즘 하는 일이 꼬여있는데 그것을 어찌 그렇게 잘 아는지, 말미에는.. 2016. 5. 30.
만약, 한국 주식시장이 여기서 추락한다면? 만약, 한국 주식시장이 여기서 추락한다면? 제목에서 조금은 섬뜩한 느낌을 받으셨으리라 생각됩니다. 전반적으로 강세론을 언급하던 lovefund가 갑자기 주식시장이 추락한다면? 이라는 제목을 월요일 첫글부터 사용하였으니 혹시나 시장에 대한 저의 관점이 바뀐 것인 아닌가 오해하시는 독자님도 계시지 않을까 싶습니다. 오늘글은 뷰의 변화가 아니라 만약의 상황을 가정하여 글을 적고자 합니다. 간간히 시장에서 언급되고 있는 시장 비관론 만약 "현실"에서 나타난다면 어떤 현상이 한국증시에 나타나게 될까요? 그리고... ㅇ 금융시장 위기에 관한 시나리오는 계속 제기... 미국증시는 상투권에 들어와 있고 원형천정형을 만들며 추락할 것이라는 예상, 미국 시장의 밸류에이션은 버블 증시가 폭락하기 직전과 같다는 의견 그리고 .. 2016. 3. 28.
작은 계기가 만드는 큰 투자심리의 변화 작은 계기가 만드는 큰 투자심리의 변화 지난주만 하더라도, 세계 경제가 몰락할 듯 공포감이 만연했던 시장 심리가 이번주들어 전혀다른 분위기가 나타나고 있습니다. 유가 안정을 위해 러시아와 사우디아라비아가 정상이 만났다는 소식을 기점으로 유가,금융시장, 주식시장 전체에 투자심리를 비관론에서 긍정론으로 바꾸어주고 있습니다. 작은 계기가 만드는 투자심리의 큰 변화, 시장을 읽을 때 중요한 의미를 가져다 줍니다. ㅇ 극단적 임계치에서는 작은 충격이 변화를 만든다. 과학 실험 중에는 "과냉각"이라는 실험이 있습니다. 맑은 물을 냉동실에서 냉각시켜가다보면, 분명 얼어야할 온도임에도 액체인 물인 상태로 유지되고 있는데 이를 과냉각상태라 합니다. 이 때 손톱으로 물을 퉁~ 치기만 하여도 순식간에 물이 얼음으로 변해 버.. 2016. 2. 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