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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재47

근래 악재들 속 증시 반응, 과거에 비하면 장난꾸러기 수준 근래 악재들 속 증시 반응, 과거에 비하면 장난꾸러기 수준 개인투자자분들과 이야기를 하다보면, 자주 언급되는 표현이 "올해처럼 힘든 장이 없다"라는 말입니다. 올해 두번이나 큰 악재가 휘몰아치다보니 투자심리가 지쳐있고 언제 들이닥칠지 모르는 악재들 때문에 불안할 수 있습니다. 그런데 말입니다... 불과 10년전 2000년대 증시(지금은 2010년대입니다)와 비교를 하면, 최근 악재에 반응하는 시장 모습은 그저 귀여운 장난꾸러기 수준에 불과하다는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 ㅇ 불과 10년전인 2000년대(2000~2009년)만 하더라도.. 한국의 증시 체질이 매년 꾸준히 바뀌어갑니다만, 극적인 변화는 10년단위로 있어왔다고 필자는 보고 있습니다. 그러다보니 10년 단위로 보면, 확연히 시장 .. 2016. 7. 5.
혹한 같았던 2월 증시를 되돌아보며... 혹한 같았던 2월 증시를 되돌아보며... 4년마다 찾아오는 2월 29일은 마치 2월에 하루가 덤으로 더 생긴 듯한 날입니다. 그래서일까요, 내일 삼일절 휴일에 맞추어 오늘 휴가를 내는 직장인도 많은지 아침 출근길은 여느 때보다 여유 있는 출근길이었습니다. 그런 여유 속에 창밖을 보니 지난 겨울 꽁꽁 얼어있던 한강에 얼음이 서서히 녹아가는 지금, 2월 증시를 잠시 뒤돌아보며 투자자들에게 힘들었던 2월 증시를 보내고자 합니다. ㅇ 설명절 이후 몰아닥친 악재들... 그리고 붕괴된 투자심리 이번 설명절 연휴는 제법 길었습니다. 그 제법 긴 명절 기간 글로벌 증시와 금융시장은 매일 같이 급락하였고 악재성 재료들은 연일 쏟아지면서 설명절 이후 한국증시에 대한 우려가 컸었습니다. 결국 설명절 이후 그 주에 남은 이틀.. 2016. 2. 29.
설연휴 후, 몰아닥친 악재 한파 설연휴 후, 몰아닥친 악재 한파 5일에 걸친 설연휴, 평온해야할 연휴기간 글로벌 금융시장은 뒤숭숭한 가운데 악재들이 연이어 터졌고 이로 인하여 연휴 후 개장한 목요일 증시는 연휴 악재가 일시에 반영되고 있습니다. 나쁜 소식이 일시에 쏟아진 주식시장, 악재 한파 속에서 시장을 어떻게 보아야할지 차분히 생각할 필요가 있습니다. ㅇ 순위를 가리기 어려운 굵직한 악재들의 연속 나쁜 일들은 이상하게 동시에 터지는 듯 싶습니다. 주식시장에서는 특히나 악재가 발생할 때에는 한가지가 아닌 여러가지가 일시에 몰리는 경우가 자주 발생하는데, 이번 설연휴 기간에 발생한 악재들이 그러한 케이스라 할 수 있겠습니다. 이번 설연휴 기간 중 쏟아진 악재들은 특히나 그 강도가 큰 악재들이어서 연휴 기간 내내 주식시장 참여자들의 밤잠.. 2016. 2. 11.
미국 금리결정을 앞두고 기대,서프라이즈,쇼크 기대,서프라이즈,쇼크 증시 모멘텀 중요 요소 금융시장, 특히 주식시장의 가격 흐름을 보다보면 3가지 투자심리가 주가에 큰 영향을 미치고 있음을 떠올리게 됩니다. 기대, 서프라이즈, 쇼크. 어떤 시장 이슈에 대한 기대감(또는 불안감)에 주가가 오르기도(내리기도)하지만 예상보다 더 않좋은 결과가 나오면 충격을 받으며 주가가 크게 밀리고, 예상보다 좋은 무언가가 나오면 깜짝놀라는 서프라이즈한 주가 흐름이 발생합니다. 연말 장세에서 이런 기대,서프라이즈,쇼크 3대 심리요소는 주가에 큰 영향을 미치고 있습니다. ㅇ 마치 크리스마스를 기다리는 어린아이같은 투자심리. 주식시장 심리 흐름을 보다보면, 마치 어린아이 같이 쉽게 흥분하기도 하고 쉽게 실망하기도 하는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이런 모습은 12월 연말 크리스.. 2015. 12. 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