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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인478

개인투자자의 귀환 : 한국증시의 성질이 바뀐다 개인투자자의 귀환 : 한국증시의 성질이 바뀐다 개인투자자의 순매매와 고객예탁금을 매일 체크하다보면 깜짝 깜짝 놀랍니다. 조금 과하게 표현하자면 하루에 개인투자자가 코스피+코스닥 1조원씩 매수하는데 고객예탁금은 줄지 않고 되려 1조원씩 증가하고 있습니다. 제가 매일 계산하며 추적하고 있는 개인투자자금순증(개인 코스피와 코스닥 순매매+고객예탁금 증감)은 3월에만 20조원을 넘어섰습니다. 그리고 뉴스에서도 활동증권계좌수가 올해 117만개가 증가하였고, 3월에만 59만개가 증가하였다 하지요. 그야말로 개인투자자의 귀환이라 해도 과언이 납니다. 개인투자자가 예전과 전혀 다른 성격을 가지고 있다고 계속 강조드려왔습니다. 오늘 증시토크에서는! 개인투자자의 귀환 이후 한국증시의 성질,성격이 바뀌게 된다는 점을 이야기드.. 2020. 3. 27.
또 등장하는 주가지수 1500,1600p설 : 문득 2011년 8월이 떠오르다. 또 등장하는 주가지수 1500,1600p설 : 문득 2011년 8월이 떠오르다. 시장이 흉흉해서일까요? 주가지수 1500p, 1600p까지 시장이 밀릴 것이라는 이야기가 속속 올라오고 있습니다. 주식시장이나 경제를 이야기하던 이들 뿐만 아니라 부동산관련 커뮤니티에서도 이런 글들이 올라오고 많은 사람들이 동요되는 듯 합니다. 그런데 최금의 증시흐름과 관련된 시장 분위기를 보다보면 문득 2011년 8월 유럽쇼크 때가 떠오릅니다. 단 몇만에 주가지수가 20%하락한 9년 전 말입니다. ㅇ 기억을 더듬어 보다 : 2011년 8월 여름 갑자기 찾아온 유럽위기 이제는 투자자들에게 생소한 10여년 전 일인 2011년 8월 유럽위기. 이로 인해 주식시장은 8월 2일부터 급락하여 단 몇일만에 주가지수가 2170p대에서 1.. 2020. 3. 11.
중국자본시장 개방임박 : 한국증시에도 쏟아질 물줄기 중국자본시장 개방임박 : 한국증시에도 쏟아질 물줄기 미중 무역협상 1단계 합의를 앞두고, 합의문 안에 있는 중국자본시장 개방에 대한 이야기가 솔솔 증시에 등장하고 있습니다. 중국자본시장 개방은 미중 무역협상 1단계 합의 중 하나로 단순하게 볼 수 있지만 글로벌 자금 시장의 물줄기가 중국 및 동아시아권 증시 쪽으로 바뀌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입니다. 다만, 대다수의 군중들은 세상이 바뀌는 것을 보지 않는 듯 합니다. ㅇ 한국증시 외국인의 연일 매수세? : 동아시아권에서 달러가치 하락이 원인 중국 자본시장 개방 이야기에 앞서서 눈에 보이는 현상 한가지를 언급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바로 올해 들어 외국인이 1월2일을 제외하고 8일 연속 순매수 행진을 이어가고 있다는 점입니다. 11월까지는 MSCI이머징 리밸.. 2020. 1. 14.
한국증시 수상하다 : 기저에서 올라오는 열기 한국증시 수상하다 : 기저에서 올라오는 열기 한국증시가 저평가 되었다는 것은 자주 강조드려왔고, 연말이 다가오며 오늘 현재, 주가지수가 2200p를 넘어섰습니다. 그런데 주가지수와 증시 밸류에이션 등을 제외하고 증시 기저에서 열기가 올라오고 있다는 것을 느끼게 됩니다. 물론 아직까지 한국증시에 대한 군중의 심리는 추운 겨울처럼 차갑지만 분명 시장 기저에서는 이전과 달라진 열기가 꿈틀대고 있습니다. 그 변화를 느끼시거나 아시는 투자자는 아마 오늘 글에 깊이 공감하실 것이라 생각됩니다. ㅇ 시장 기저에 올라오고 있는 열기 1. 외국인 미친듯 산다. 가장 직접적으로 시장 기저에서 올라오는 열기를 감지할 수 있는 곳은 바로 외국인의 수급입니다. MSCI이머징 리밸런싱 이슈, 일본 경제보복, 미중 무역전쟁 장기화.. 2019. 12. 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