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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평가주13

주가 변동, 사람의 마음을 뒤흔드는데... 주가 변동, 사람의 마음을 뒤흔드는데... 이번주들어, 조정장이 반복되다보니 투자심리가 급격히 위축되고 있습니다. 일부 투자자는 지난 8월 조정장보다도 심리적인 충격이 더 심하다고 표현하기도 할 정도로, 증시에 대한 피로를 호소하기도 합니다. 시장 조정이 연이어 나타나면서 투자심리를 뒤흔드는 장세 속에 몇가지 기억해야할 포인트를 다시 생각 해 봐야하겠습니다. ㅇ 체크 포인트 1 : 시장기대치 변화와 미국금리 인상 가능성이 만든 장세 지난 8월, 하락장은 미국 금리 인상 가능성이 고조되면서 만들어졌던 하락장이었습니다. 그 이후 주식시장 참여자들은 시장에 대한 눈높이가 크게 낮아졌고 작은 호재에도 민감하게 반응하면서 9~10월 반등을 만들게 됩니다. 이 시기 때마침 미국 금리인상이 지연되었다는 분위기가 만들.. 2015. 11. 13.
버블주식을 투자하지 말아야하는 근본적 이유 버블 주식을 사지 말아야하는 근본적 이유 주식 시장 조정기가 계속 이어지는 지금, "고평가된 종목", "버블인 종목"의 비중을 줄이고 새로운 종목을 갈아탈 기회임을 자주 언급드렸습니다. 그런데, 왜? 버블주식을 투자하지 말아야하는 것일까요? 주가가 급변동은 있지만, 올라갈 때는 탄력적인 주가흐름을 보이는 버블주식, 하지만 주식투자의 근본적인 개념을 생각하다보면, 버블주는 전제조건이 무너지면, 순식간에 주가가 붕괴될 수 밖에 없는 딜레마가 있습니다. ㅇ 성장성이 담보된다면, 고평가주의 주가는 유지될 수는 있다. 일단 코스닥 시장의 밸류에이션으로 이야기를 풀어가도록 하겠습니다. 최근 코스닥 평균 PBR은 2배, PER레벨은 25배수준입니다. 거래소 PBR보다도 PER레벨도 2배가까이 높은 수준이지요. 이렇게.. 2015. 9. 10.
난세에 영웅처럼, 하락장에서 영웅주는 태어난다. 난세에 영웅처럼, 하락장에서 영웅이 만들어진다. 약세장이 계속 이어지면서, 투자심리는 극도로 위축되는 요즘입니다. 변동성도 높아져 일희일비 장세가 반복되는 요즘, 과연 어지러운 주식시장에서 수익을 만들 수 있을 것인가에 대한 의구심을 가지는 분들도 늘고 있습니다. 그런데 말입니다. 이런 어려운 난세와 같은 시장에서 새로운 영웅주는 만들어 지고 있습니다. ㅇ 새로운 영웅은 난세에 나온다. 근자에 필자는 드라마 삼국지를 다시 보기 시작하였습니다. 후한 말기 어지러워진 난세 속에 패권을 쥐기 위한 군웅할거 시대가 펼져진 그 때, 시대의 영웅들은 바닥에서부터 일어나 그 잠재력을 발휘하며 나라를 일으켜 세웁니다. 보잘 것없는 돗자리 장수 유비, 그저 환관의 자식이었을 뿐인 조조, 아버지와 형을 잃었은 손권은 위/.. 2015. 8. 20.
9월 경제 위기설, 오히려 반갑다. 9월 경제 위기설, 오히려 반갑다. 입추가 지난 후로 밤에 들리는 귀뚜라미 소리가 가을이 다가오고 있음을 알려주고 있습니다. 아직 낮에는 8월 무더위가 강렬한 햇발과 함께 남아있지만, 밤공기와 새벽공기에서 가을 향기를 느낄 수 있는 지금, 9월 경제 위기설이 회자되면서 증시 분위기를 망치고 있습니다. 왠지 모르게 가을이 오면, 유난히 부각되어온 9월(또는 가을) 경제 위기설 증시에 부담을 안겨주지만 필자는 오히려 반갑게 느껴집니다. ㅇ 가을이 오면, 굵직한 경제적 사건이 이어졌었다. "가을이 오면 눈부신 아침 햇살에 비친 그대의 미소가 아름다워요"라는 가수 이문세씨의 "가을이 오면" 가사의 낭만과는 달리 주식시장에서는 굵직한 경제 사건이 증시에 굵직한 상처를 남겼습니다. [9월에 일어났던 여러가지 금융가.. 2015. 8. 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