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증시228

눈높이를 조금만 낮추어보면, 주식투자 수익률은 바로 옆에 있다. 눈높이를 조금만 낮추어보면, 주식투자 수익률은 바로 옆에 있다. 드디어 2분기 증시가 시작되었습니다. 지난 1분기 증시가 투자자들의 기대처럼 강한 상승이 없었다 보니, 증시에 대해 실망하신 분들이 많이 진 듯합니다. 증시 토크를 통해 종종 앞으로 증시는 2020년에 경험한 10여 개월 흐름은 잊어야 한다고 언급해 드린바 있습니다. 그렇다고 해서, 주식투자가 비관적이라는 말은 아닙니다. 너무 높아진 눈높이를 살짝 낮출 필요가 있다는 점을 이야기해 드리는 것이지요. 주식시장은 여러분 옆에서 뚜벅뚜벅 걸어가며 수익률을 만들고 있지만, 높아진 기대치와 눈높이는 이를 못 보고 있는 듯합니다. ▶ 사람의 본능은 회귀적 분석을 하려 한다 : 1년간 100% 상승했으니 앞으로도?! 최근 개인투자자분들과 주식투자에 관해.. 2021. 4. 1.
국민연금 국내 주식 비중 확대 논의에 반대한다. 융통성만 늘리다 혼란만 커진다. 국민연금 국내 주식 비중 확대 논의에 반대한다. 융통성만 늘리다 혼란만 커진다. 연기금의 매도가 연일 지속되면서 개인투자자의 불만이 커지다 보니 국민연금의 국내 주식 비중 확대 또는 융통성을 넓혀야 한다는 요구가 강했습니다. 그래서일까요? 최근 국민연금이 국내 주식 비중 확대를 위한 전략적 허용범위를 넓힌다는 뉴스들이 계속 이어지고 있더군요. 오늘은 이에 대하여 작심하고 쓴소리를 칼럼으로 적고자 합니다. 국민연금에 융통성은 늘리는 것은 결국 혼란만 더 키우게 될 것입니다. 소탐대실! (특히! 삼프로TV 등 유명 매체에 부탁드립니다. 국민연금 관련하여 개인투자자분들께서 더 큰 그림을 보실 수 있도록 말입니다. 아닌 건 아니지 않습니까?) ▶ 국민연금 자금엔 어떠한 외압이 들어가선 안 된다. 작년 연말 기준.. 2021. 3. 25.
개인 투자자금 순증 15개월 연속 증가 중 : 지난 설 이후 개인 자금 꾸준히 유입 개인 투자자금 순증 15개월 연속 증가 중 : 지난 설 이후 개인 자금 꾸준히 유입 지난 설 연휴 즈음, 증시로의 개인 투자자금 유입 정체가 설 연휴 이후 재개될 가능성을 언급해 드린 이후 한 달여 동안 ‘개인 투자자금 순증(개인 순 매매+고객예탁금)’을 예의주시하고 있었습니다. 그리고 2월을 보내고 3월도 막바지에 접어든 지금 자료를 분석하여보니, 개인투자자의 자금 유입이 재개되고 있음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작년 100조 원이라는 역사적인 개인 투자자금 순증을 기록한 이후 올해 1분기 그 자금 유입은 생각보다 매우 강하게 지속되고 있습니다. (※ 개인 투자자금 순증은 lovefund이성수, 제가 사용하는 용어이며 정식금융 용어는 아닙니다.) ▶ 개인 투자자금 순증 : 지난 2월 10일, 유출에서 2.. 2021. 3. 22.
작년 3월 코로나 폭락 기억나시나요? 격세지감 : 1년 사이 달라진 증시 환경 작년 3월 코로나 폭락 기억나시나요? 격세지감 : 1년 사이 달라진 증시 환경 작년 3월 18일과 19일 코로나 쇼크로 한국 증시는 종합주가지수 1,600p도 순식간에 깨고 1439.43p까지 하락하였습니다. 끝없이 추락할 것만 같았던 당시 증시 하지만 사람은 망각의 동물이어서일까요? 1년 전 3월 즈음의 상황은 마치 수십 년 전 일처럼 잊혔습니다. 그 사이 증시 내외의 환경은 180도 바뀌어 있습니다. 오늘 증시 토크에서는 그 당시와 지금 무엇이 변했는지를 생각 해 보면서, 현재 강세장이 어떤 흐름으로 이어질지 생각해 보는 시간을 가져보도록 하겠습니다. ▶ 트램펄린 효과 : 하지만 3월 그 순간은 투자자들을 너무도 괴롭게 하였다. 작년 2월 말부터 코로나 사태가 긴박하게 전개되고 3월 들어 전 세계적인.. 2021. 3. 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