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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시228

3일 천하로 끝난, 미국-이란 증시 악재가 남긴 군중들의 흔적 3일 천하로 끝난, 미국-이란 증시 악재가 남긴 군중들의 흔적 새벽 1시 아마 잠못이루고 트럼프대통령의 대국민연설을 기다린 독자분들 많으시리라 생각합니다. 필자 또한 그 수많은 이들중에 한명이었고, 트럼프 대통령은 예정시간보다도 거의 30분가까이 늦게 연설을 시작하였고, 그의 첫멘트와 마지막 멘트에서 이란발 증시 악재가 끝났음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미국민들에게 희소식을 전하고자 한다....", "미국은 평화를 원하는 모두와 함께...." 정말 허무하게 3일천하로 끝난 미국-이란 무력충돌 증시 악재, 그리고 시장은 다시 제자리로 돌아오고 있습니다. ㅇ 그야말로 3일 천하로 끝난 미국-이란 무력충돌 증시 악재. 지난 금요일 솔레이마니 이란 혁명수비대 사령관을 미국에서 암살 제거하였다는 소식이 있을 때만.. 2020. 1. 9.
한국증시 싸다고 강조하는 이유! 그렇다면 언제가 비싼건가요?! 한국증시 싸다고 강조하는 이유! 그렇다면 언제가 비싼건가요?! 필자가, 몇년 째 한국증시가 저평가 되었다는 이야기를 드리다보니 항상 강세론만 주창하는 강세론자로 비추어지는 듯 합니다. 혹은 비올 때까지 기우제를 지내는 식으로 증시에서 인디안 기우제를 지내고 있다고 보시는 분들도 있습니다. 하지만 저는 무조건적인 증시 강세론자, 긍정론자는 아닙니다. 증시가 싼 것을 싸다고 이야기드리고 있는 것이지요. 반대로 증시가 적정수준을 넘는 어느날이 오면 저의 글을 지금과는 전혀 다른 경계론을 강조하고 있을 것입니다. ㅇ 기억하시나요? 필자의 트램펄린 효과 : 극단적 저평가가 만든 단단한 바닥 지난 여름, 일본 경제보복으로 증시가 휘청이던 때 기억나시는지요? 시장에 대한 극단적 비관론자들은 종합주가지수 1500p, .. 2019. 12. 17.
한국증시에서 북미대립과 긴장감, 어떻게 보아야할까. 한국증시에서 북미대립과 긴장감, 어떻게 보아야할까. 미중 무역협상이 증시 분위기를 휘어잡다보니 간과되었습니다만, 가을 이후 삐걱거리던 북미간의 대화가 12월 들어서 긴장국면으로 바뀌고 분위기가 하루가 다르게 냉랭해 지고 있습니다. 지난 7일에 "중대한 시험을 했다"고 발표하는 북한, 그리고 수상한 현장 모습이 위성사진으로 포착되는 가운데 북한의 강경발언은 북미관계 그리고 남북 관계가 2018년 이전으로 다시 돌아가는 것은 아닌가라는 우려감을 키우고 있습니다. 이로 인해 한국증시에 지정학적 리스크가 커지는 것은 아닌가 염려하시는 투자자분들도 늘어나는 듯 합니다. ㅇ 지정학적 리스크 북한 이슈 : 증시 긴장감을 높아지고. 지난 6월 30일, 트럼프 대통령과 김정은이 판문점에서 악수한 것이 엇그제같은데, 반년.. 2019. 12. 16.
미중 무역협상 1단계 서명소식, 큰 짐을 내려놓고 가벼워진 증시 미중 1단계 무역협의 서명소식, 큰 짐을 내려놓고 가벼워진 증시 12월 15일, 대중 추가관세 부과를 앞두고 있던 이번주는 시장에 은근한 긴장감이 흘렀습니다. 그리고 밤사이 미국 트럼프 대통령의 미중 1단계 무역합의가 매우 근접했다는 소식이 있었고, 바로 오늘 아침에는 블룸버그발 뉴스로 트럼프 대통령이 미중 무역합의에 서명!!! 서명!!! 싸인을 했다는 속보가 들어왔습니다. 아... 그렇게 조마조마하게 2년여 한국증시를 억눌러온 미중 무역전쟁에서 큰 짐이 하나 내려졌습니다. 드디어!!!! ㅇ 어제 12월 12일, 한국증시가 수상하긴 했다. 어제 기이하게 느껴질 정도로 강한 증시 상승이 한국증시에서 강하게 나타났지요, 매번 못난이 짓만하던 한국증시가 다른 아시아권 증시에 비해 매우 강한 상승을 만들었고, .. 2019. 12. 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