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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CIIA116

산타랠리, 과연 찾아오실까? 산타랠리, 과연 찾아오실까? 매년 연말 12월이 되면, 자주 등장하는 키워드가 있습니다. 성탄절 산타할아버지 선물을 기대하는 아이들의 마음처럼 증시 참여자들도 연말 상승 랠리를 기대하며 산타랠리라는 단어로 그 기대감을 표현합니다. 그런데 매년 연말을 겪어보지만 산타랠리 그 정체는 보이지 않는 경우가 많습니다. 과연 산타는 주식시장에 찾아오기는 한걸까요? ㅇ 매년 연말, 산타할아버지 닮은 코스프레만 있어왔고 [12월 증시 산타랠리 기대감이 조금 나타나기는 하지만] [자료 : 1990년부터 2014년까지 월간 평균 등락률] 매년 연말이 되면 산타랠리 기대감 속에 시장참여자들과 경제뉴스는 "산타"를 연일 외치곤 합니다. 그런데 그런 분위기는 조금 증시에 나타나기는 하였습니다. 위의 1990년부터 2014년까지.. 2015. 12. 10.
중동계 자금이탈을 우려하는 주식시장... 중동계 자금이탈을 우려하는 주식시장... 유가 급락이 이어지면서, 사우디와 아랍에미리트와 같은 중동계 자금이 빠져나갈 것이라는 우려가 커지고 있고 실제 최근 자료에서도 한국증시에서의 중동계 자금 이탈은 가시적으로 나타나고 있습니다. 그러다보니, 중동계 자금이탈이 증시 압박요인이 될 것이라는 분위기가 유가 급락시마다 커지면서 시장에 은근한 압박요인이 되고 있습니다. ㅇ gossip : 유가 하락과 함께 잊혀진 인물 : 만수르 [유가 급락과 함께 사라진 만수르 신드롬] 작년 중반 한국에 만수르 열풍이 불었습니다. "아부다비 왕자 만수르", "석유재벌 만수르"는 그 자체 만으로도 핫 이슈가 되었고, 모 개그 프로에서는 만수르를 유머 코드로 한 코너가 만들어지기도 하였습니다. 그런데 작년 여름 이후, 유가가 폭.. 2015. 12. 9.
뜨겁게 달궈진 고평가주의 함정 뜨겁게 달궈진 고평가주의 함정 2015년 증시가 서서히 기울어가는 12월. 투자자들과의 대화 중에는 "그 종목을 잡았어야했는데"라는 아쉬움을 토로하는 경우가 많이 있습니다. "헬스케어를 잡았어야했는데, 오뚜기를 잡았어야했는데, 올해는 역시 가치투자보다는 성장주 투자였어" 등등 다양한 말들이 나오고 있습니다만, 이를 그저 흘려서 하는 말이 아닌 마음 속에 응어리가 맺힌 듯 너무도 아쉬워하는 분들도 계십니다. 올해를 뜨겁게 달구었던 종목들 하지만 한편으론 고평가주식이라는 함정이 숨어있다는 것을 기억할 필요가 있습니다. ㅇ 올해, 고평가주식이 더 달린 것은 사실... 가치투자자 입장에서는 올해 전반적으로 "헬스케어,바이오,제약" 등의 업종들이 약진하면서 상대적으로 수익률이 뒤쳐진 감이 없지 않아 있습니다. 한.. 2015. 12. 8.
배당수익률이 기준금리를 넘어선다는 것의 의미 배당수익률이 기준금리를 넘어선다는 것의 의미 초저금리 상황이 지속되는 가운데, 근간에 기업 배당이 크진 않지만 증가세가 나타나면서 올해 배당수익률이 기준금리를 넘어서는 것이 아니냐는 전망이 나오고 있습니다. 90년대 이후 처음으로 기준금리 또는 은행 예금금리를 배당수익률이 넘어서려하는 지금, 증시에 시사하는 바는 클 수 밖에 없습니다. ㅇ 90년대부터 급격히 낮아진 배당수익률 과거 80년대 이전까지만 하더라도, 자본시장육성을 위하여, 공금리 이상의 배당지급을 정책적으로 권장하였었습니다. 그러던 추이가 80년~90년을 넘어가면서 안정성장 정책을 위하여 공금리 수준으로 배당을 억제하였고, 90년대 들어서는 상장법인 배당이 자율화 되면서 지금과 같은 낮은 배당수익률이 고착화 됩니다. [응답하라 80년대 배당수.. 2015. 12. 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