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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시장별곡

코넥스(KONEX) 개장 관련, 주요이슈 점검 -방송원고-

by lovefund이성수 2013. 7. 1.

안녕하십니까. lovefund이성수입니다.

오늘 2013년 7월1일드디어 코넥스가 개장하였습니다.

이와 관련하여, 코넥스(KONEX)의 주요 핵심적인 사항을 오늘 방송대본을 통해서 정리하여보았습니다.

KONEX 잘되야할텐데.....


질문 : 드디어 중소기업/벤처기업을 위한 주식시장 코넥스(KONEX)가 막을 열었습니다. 간단히 코넥스란 어떤 시장인가요?

- 과거 유가증권시장 이후 1996년 코스닥시장 만들어져

- 코스닥시장 성장 이후에 시행초기에 비하여 진입장벽 높아지게되

- 비상장 중소기업,벤처기업에 주식시장의 혜택받기 어려웠어

- 프리보드라는 제3시장이 존재하였지만, 거래가 거의 없는 유령시장

- 이번에 새롭게 KONEX시장으로 (Korea New Exachange) 개장


질문 : 개인투자자분들의 시장 기대가 큰데요. 제약이 있다는 이야기를 들었어요.

- 투자자에 제한이 있어.

- 벤처캐피탈이나 전문투자자라는 조건이 달려

- 또는 개인투자자의 경우 3억원이상을 예탁해야지만 코넥스 거래가능

- 코스닥보다 상장/감시 기준이 낮은 부분이 있어 개인투자자의 폐해를 우려

- 개인투자자는 펀드를 통한 간접투자가 가능

- 참고로 개인투자조합 이라는 벤처기업에 투자하는 제도도 있음


질문 : 매매제도가 특이합니다. 기본적으로 알아야할 매매 방식이 어떤것이 있나요?

- 매매체결방식 : 30분 주기 단일가 경쟁매매방식

- 30분간 호가를 접수 받은 뒤 가격결정 : 거래소/코스닥의 관리종목 매매방법

- 매매수량단위 : 100주(경매매 포함) ※거래소는 가격에 따라 10주

단, 시간외 종가 매매 및 대량매매의 경우 1주

- 시장운영은 정규시장, 장종료후 시간외종가, 장중대량매매, 경매매가 존재


질문 : “경매매“라는 말이 마지막에 있었는데요, 생소한 매매제도입니다. 마치 우리가 일반적으로 생각하는 ”경매”처러 들리기도 합니다.?

- 경매매 : 매도측 1인, 매수측이 다수인 입찰과 유사한 매매

- 대주주나, 벤처캐피탈 등 큰 물량을 효과적으로 매도 또는 분삭시키기 위한제도

- 경매매 방법 : 매도신청은 전일 16시까지 신청(종목별 1일1건)

: 매도수량은 발행주식 총수의 2%이상

- 최저입찰가격 : 당일 가격제한폭(상하 15% 이내)





질문 : 그러고보니, 과거 프리보드 때는 거래가 거의 없었다고 하셨는데, 그게 세금 때문이었죠. 코넥스에서는 세금제도가 많이 바뀌나요?

- 프리보드 때에는 매매거래시 양도세에 대한 부분도 고민해야했음

- 하지만 코넥스는 장내시장이라는 측면에서 코스닥시장과 동일

- 0.3%의 거래세 부과, 대주주 중소기업 양도세율 적용,

- 소액주주 양도세 면제


질문 : 이번에 코넥스에 상장되는 종목이 21개 종목이다. 어떤 종목들이 있는가?

- 철강관업체부터, 반도체,금융서비스,SW업체, 온라인교육,의료긱 등 다양한 분야

- 매출액규모는 1000억원대의 코스닥급의 기업부터, 1억원대의 신생기업도 있어

- 옐로페이의 경우, 2012년 실적 매출 1억대에 순이익 15억적자(KONEX이기 때문에 상장가능)

: 옐로페이, 설립1개월 뒤 인터파크 모바일체크사업부 양수해 본격사업

: 매출의 대부분 관계사인 인터파크INT로부터 이루어져

: 설립 1년5개월에 불과, 생존여부가 KONEX를 테스트하는 계기가 될듯


- 매출이 가장큰 기업은 아이티센시스템즈

: 거의 코스닥기업급의 대어

: 2005년 설립한 시스템통합,네트워크통합,컴퓨터시스템, IT아웃소싱 등

: 코스닥상장사인 비티씨정보통신의 대주주 (지분 39%를 보유중)

: 작년 매출 1227억원, 순이익 44억원


질문 : KONEX, 작은기업들부터 코스닥급의 기업까지 다양하게 존재하면서 새로운 벤처풀을 만들고, 창조경제의 초석이 될 것이라는 기대가 크다, 지속적인 발전 이어지려면 어떤 노력이 필요할 것인가?

- 벤처기업과 중소기업의 살아남기 위해서는 자금조달이 중요(유증,상장 등)

- 시장초기이기 때문에 유상증자와 M&A가 빈번하게 발생할 수 있어

- 코넥스 기업과 지정자문 증권사들의 투자자에 대한 소통이 중요

: 코스닥의 잡주들의 일방적인 주주를 무시한 유증과 제3자배정 증자 등 문제

- 현재는 VC과 기관이 중심이기 때문에, 코넥스 기업이 한동안은 소통을 잘할듯

- 하지만 개인의 “개인투자조합”형태 또는 펀드 등의 간접형태 참여늘어났을 때

- 소통의 부재시 KONEX는 일시에 무너질 수도 있음

- 감시감독 기준이 낮다하지만, 금융당국과 거래소의 감시 반드시 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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