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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시장별곡

소형주/코스닥 랠리, 수익률을 한단계 높일 방법은?

by lovefund이성수 2014. 3. 7.

안녕하십니까. 증권전문 경제방송인 lovefund이성수입니다.

 

소형주와 코스닥시장의 랠리가 올해 들어 더욱 뜨겁게 달아오르고 있습니다. 올초부터 소형주와 코스닥시장의 강세 가능성을 자주 언급드렸는데, 소형업종과 코스닥시장은 강하게 달구어지고 있습니다. 그리고 그 흐름은 마치 2012년,2013년 연초에 Small Cap Rally를 보는 듯한 요즘시장으로 종합주가지수의 부진의 갈증을 해소시키고 있습니다.

오늘 글에서는 코스닥과 소형주 랠리에서 수익률을 장기적으로 높일 방법은 무엇일지에 대하여 오늘은 생각 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독자님의 뷰온추천 필자에게 큰 힘이 됩니다>>

 

 

ㅇ 2012년,13년 그리고 14년 연초의 소형주/코스닥랠리?

 

최근에 이어지고 있는 소형주와 코스닥시장의 랠리는 2012년/2013년의 연초랠리의 데자뷰 같은 느낌을 들게 합니다.

2012년에는 2월까지 소형주와 코스닥시장이 강하게 치고 올라섰다가 봄부터 조정폭이 심하게 나왔고, 2013년에는 5월까지 매우 강한 소형주와  코스닥 랠리가 이어지기도 하였습니다.

<<2012년, 2013년,2014년 연초 소형주/코스닥 랠리가 이어지다>>

 

2014년, 올해도 1,2월 두달 동안 코스닥시장 8%, 소형업종 9.5%이상 상승하면서 연초 소형주/코스닥 랠리 분위기를 고조시키고 있습니다. 그런데, 이런 연초랠리가 최근 몇년만 그런 것일까에 대하여 조사를 해 보면 흥미로운 결과를 얻을 수 있습니다.

 

 

<<소형업종의 2000년~2013년 월별 평균 등락률, 봄에 상승률이 높게 몰린다>>

 

2000년부터 2013년까지 소형업종의 월평균등락률을 보면 4월까지는 전체적으로 상승세 그리고 하반기 여름이후에는 약세흐름이 나타나고 있음을 볼 수 있습니다.

 

 

ㅇ 주요 수급 주체의 소형주/코스닥 시장에 우호적인 분위기

 

거래소에서는 외국인의 소극적인 매매가 작년 연말부터 이어진데 반하여, 소형주와 코스닥시장에서는 주요 매매주체들의 우호적인 매수세가 꾸준히 이어져왔습니다.

 

<<소형주, 외국인/투신/연기금의 매수세 유입>>

 

소형업종에서의 외국인과 연기금 그리고 투신의 매수세는 전체적으로 우호적인 분위기로 유입되고 있습니다.

특히 연기금의 꾸준함 매수와 더불어 투신권의 매수가 가미되고, 외국인도 올해들어 매수세로 돌아서면서 소형주 랠리의 힘을 키워주었습니다.

 

<<코스닥시장, 외국인/연기금의 매수세>>

 

코스닥시장은 외국인의 꾸준함 매수가 눈에 띄입니다. 연기금은 작년 5월까지 매수가 이어지다가 소강국면을 보였는데, 올해들어 다시금 매수를 강화하면서 코스닥지수를 끌어올리는 원동력이 되었던 것이죠.

 

이런 수급 분위기에서 특히, 연기금의 꾸준함 매수로 인하여 소형주와 코스닥시장의 매물이 소진된 상황에서 작은 매수 유입으로도 가격이 뛰게되는 현상이 나타나게 됩니다. 코스닥이나 소형주 모두 거래소 시장대비하여 시가총액이 낮기 때문에 작은 금액의 매수로도 소형주와 코스닥시장을 끌어올리는 원동력이 될 수 있었던 것이죠.

 

 

ㅇ Small Cap의 High Risk부분, 리스크를 줄이면 수익률은 업그레이드!

 

소형주와 코스닥은 위험이 크다고 인식되어져 있습니다. 그도 그럴 것이, 멀쩡한 회사가 하루 아침에 상장폐지되거나 부도가 나거나, 주가가 추풍낙엽처럼 이유없이 급락하는 특징이 있다보니, 많은 투자자분들께서 큰 손실을 입게 되고, 시장에서 물러나게 된 원인이 되었습니다.

여기에 거래량의 부족 또한 Small Cap,소형주,코스닥의 알찬 종목을 외면하는 또 다른 이유이기도 합니다.

 

하지만 한편으로 Small Cap은 High Return을 거두어 줄 수 있는 매력을 가지고 있는 것은 확실합니다. 상승장에서 대형주보다 더 높은 수익률을 만들어 내는 것은 결국 소외되어오던 소형주란 점은 자주 언급드렸던 내용입니다.

 

그렇다면, 리스크를 줄이면서 소형주, 코스닥 종목에서 수익률을 높일 수 있는 방법은 무엇이 있을까?

두가지로 압축하여 이야기 드리겠습니다.

 

일단, 어제 글을 통하여 이야기드린, 바이탈수치를 이용한 종목 필터링을 하셔야합니다.

재무구조가 취약한 종목, 상장폐지 가능성이 있을 만한 적자연속인 종목, 유보율이 극히 낮은 종목은 차트가 아무리 아름다워 보시더라도 포트폴리오에서 제외하셔야합니다. 잠재적으로 수익률을 까먹게 되는 이유가 됩니다.

 

 

<<잠재적 손실을 제거하면, 전체 기대수익은 증가한다. 자료 : lovefund 9차오프라인세미나>>

 

잠재적 손실 가능성이 높은 종목을 제거하게 되면, 위의 도표에서 보시는 바와 같이 전체적인 기대수익률이 한단계 업그레이드 되게 됩니다. 예상수익은 그대로인데, 잠재손실을 제거함으로써 평균기대수익률을 크게 올리게 되는 것이지요.

 

두번째로, 몰빵투자 하지 마십시요. 소형주/코스닥에서는 반드시

"남자는 한방!" 이라는 생각으로 주식투자 하시는 분들 많이 계십니다. 예전에 비하여 많이 줄어들기는 하였지만 아직도 한방을 위하여 한종목에 몰빵투자하시는 분들 많이 계십니다.

 

문제는 그 한종목이 대형주라면 회사가 한방에 사라지는 일은 드믈지만, 소형주/코스닥의 경우는 한방에 사라지는 종목들이 자주 발생하게 됩니다. 그로 인하여 발생되는 손실은 -100%이상입니다. (빚을 내서 투자하시는 분들도 계시기에...)

따라서, 소형주/코스닥 종목에 투자하실 때에는 반드시 5종목 이상으로 포트폴리오를 꾸리셔야합니다.

사실 5종목도 너무 적습니다. 10종목이상으로 포트폴리오를 꾸리셔야 소형주에서 리스크를 크게 낮추면서 수익률을 높이실 수 있게 됩니다.

 

이렇게 소형주와 코스닥시장에서 최소한 두가지 방법으로 리스크를 줄이신다면, 주식투자 수익률을 한층 높이게 될 것이라 믿습니다. "재무리스크가 높은 종목은 버리시고, 반드시 최소 5종목이상으로 분산투자"하시기 바랍니다.

 

2014년 3월 7일 금요일

독자님 모두! 올해 꼭 큰 수익 거두셔야합니다.

lovefund이성수 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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