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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시장별곡

[난상토론] 유럽위기 언제 마무리 될것인가?

by lovefund이성수 2011. 12. 16.
안녕하십니까 lovefund 이성수입니다.
지난번 주제 "주식양도세"이슈에 많은 댓글 남겨주신 독자님들께 감사드립니다. 뜨겁고 민감했던 사안인 만큼 많은 댓글이 있었는데요, 거의 99%의 의견이 "정치인들께서 다시금 잘 생각해보라"는 분위기였습니다.
아마도, 정치권에서도 다음이슈에 올린 지난번 글에 올려진 독자님들의 댓글에 다시금 심각하게 생각하고 있지 않을까 기대를 해봅니다.

그렇다면 오늘의 주제는 국내에서 벗어나, 지금 전세계 주식시장과 세계 경제를 억누르고 있는 원흉 유럽권에 대한 주제로 잡아볼까 합니다.


<<풍랑속의 유럽연합>>


요즘 주변분들께 "2011년 근황은 어떠세요?" 라는 질문을 해보면,
"작년과는 다르게 힘든한해였다", "무소식이 희소식", "건강한데 의의를 두자"는 약간 힘든기색을 느낄 수 있는 답을 듣게 됩니다. 그만큼 올해 국내경기가 힘들었다는 것이고 그 대외적인 큰 원인은 유럽에 있었던 것이었지요.

그리고 주식시장에 참여하는 모든 참여자들에게 인내를 요구하기도 하였습니다.
작년하반기부터 조짐이 있었고, PIGS(포르투갈,아일랜드,그리스,스페인)으로 시작한 유럽위기는 이탈리아가 추가되면서 그 불이 커졌고, 결국 프랑스/독일에도 위협을 주고 있습니다.

결국 올해 2011년 8월 유럽위기를 핑계로 전세계 주식시장은 폭락하였고 그 과정에서 유럽계자금을 중심으로한 외국인의 대량매도가 발생하면서 유럽위기는 본격화되고 극에 치달았습니다.
그리고 9월/10월/11월을 지나면서 12월까지 유럽의 프랑스/독일/영국 그리고 미국,중국, 일본 등이 알게 모르게 자신들의 위상을 세우기 위한 기싸움에 연속이 이어지면서 금융시장 참여자들을 힘들게 하였습니다.

결국은 그 과정에서 EFSF(유럽안정기금)이 결성되었고 그것도 모자라서 ESM(유럽안정매커니즘)이 생겨났습니다.

급기야 유럽연합 및 동유럽권까지 아우르는 재정합약까지 체결하면서 EU의 범국가적인 재정통합의 모습을 만들게 되었습니다.

<<위의 자료는 우리투자증권 리서치 자료에서 발췌하였습니다>>

결국, 매일 같이 유럽위기가 이어진다는 뉴스는 전개되었습니다만, 제도적으로는 문제해결이 진행되고 있는 모습으로 보여집니다.

그렇다면, 앞으로 이러한 모습속에서 여러분들은 유럽의 위기 그리고 그에 따른 금융시장 어떻게 전개될 것으로 예상하시나요?

1. 이제는 확연한 해결국면... 주식시장의 대세상승 시작이다?
2. 이러다 다시 다른 곳에서 위기가 터질 것이다. 마음 놓지 말자?
3. 대폭락의 전조다. 이제 겨우 시작이다. 앞으로 핵겨울과 같은 메가톤급 금융대란이 올것이다?

등등 다양한 의견이 있으실텐데요. 댓글로 여러분들의 의견 남겨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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