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십니까.. 증시 이슈메이커 lovefund이성수입니다.
어제 2월 8일(수) 장마감. 종합주가지수는 2000p를 돌파해서 마감하였습니다.
종합주가지수 2000p 정말 오랜만에 다가간 지수입니다. 작년 8월 5일 유럽시장 불안으로 갭하락했던 그 시점 이후, 6개월여간 시장은 2000p를 꿈에그리던 세상처럼 지켜만 봐왔습니다.
ㅇ KOSPI 2000일단은 도달!
그렇게도 기다리던 종합주가지수는 다시금 다다랐습니다.
이번 2000p달성에는 2012년들면서 줄곳 매수세를 보여왔던 외국인의 강한 매수가 주요한 원인이었습니다.
지난번 이슈주제로도 언급드렸던바와 같이 외국인의 매수는 정말 무섭기까지 할 정도였고, 2월들어도 그 매수가 연장되면서 2012년 누적 외국인 순매수는 거래소에서 8조5천억원대에 이르를 정도입니다.
그런데... 부담이 그 와중에 생겼습니다.
ㅇ 프로그램 매수차익잔고 급증/프로그램매도차익잔고 급감
작년연말 6조원에 못미치던 프로그램매수차익잔고가 어느사이엔가 8조원대 중반까지 올라오고, 프로그램매도차익잔고가 작년 7조원대에서 6조원대로 감소하였습니다.
프로그램매매관점에서 보면 매수보다는 점점 프로그램 매도의 파워가 올라가는 가능성이 형성되고 있는 것이죠.
이 부분은 오늘 옵션만기일에 결과에 따라 방향이 달라질 수 있겠지만, 단기적인 조정부담의 원인도 제공합니다.
ㅇ 그런데.. 과연 2000p는 저항이 될까?
오늘 장중에 그리스에서 나쁜 소식이 들어왔었습니다. "유럽연합의 지원"을 전제조건으로한 긴축정책에 대하여 그리스 정치권이 합의를 일어내지 못했다는 부분이었지요.
이 내용에 대해서는 그 전일까지는 기대하는 시장분위기는 많았습니다만 결국 그리스의 정국은 다시금 오리무중으로 갔습니다.
그런데.. 특이하게도 아침장에서 밀리던 종합주가지수는 결국 장후반 반등하였습니다.
마치 저가매수가 유입된 모습처럼 보이기까지한 형태가 나타났습니다.
그리고 또 다시 2000p부근에서 저항을 받게 됩니다.
그렇다면, 옵션만기일의 이벤트가 지난 내일 이후 시장은 어떻게 흘러갈까요?
여러분의 의견을 적어주세요..
PS : 요즘 주변분들에게서 2000p 과연 돌파할까?라는 의견을 들으면 저는 지수보다는 종목들이 올해 재미있게 흘러갈 것 같다고 이야기드립니다. 가치를 못받았던 종목들이 서서히 빛을 낼 시기가 왔다고 필자는 보기 때문입니다. 여러분의 의견은 어떻신지요.. 댓글 남겨주세요
lovefund이성수 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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