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개인투자자405

경영승계가 개인투자자에게 피해를 주는 이유에 대하여 경영승계가 개인투자자에게 피해를 주는 이유에 대하여 한국 기업문화에서 경영승계는 당연한 고정관념으로 인식되어 있습니다. TV드라마에서도 큰 기업의 경영승계 과정은 양념처럼 꼭 등장하곤 하지요. 그런데 이 경영승계 과정을 쭉 보다보면 개인투자자에게는 득보다는 실이 큰 경우가 많습니다. 그 이유를 주식 지분 관점에서 그리고 조직 정치 관점에서 생각 해보면 어지러웠던 퍼즐이 하나하나 맞추어져 갑니다. 왜?! 경영승계가 진행 중이던 그룹의 핵심 계열사 주가가 지지부진했는지라는 퍼즐 말입니다. ㅇ 경영승계 과정 : 자식들이 지분을 늘리기 위해서는 경영승계에 꼭 필요한 조건은 회사의 절대 지분을 확보하여 회사의 경영권을 완벽하게 장악하는데 있습니다. 기업 오너가 자식을 전무이사, 대표이사를 시켜준다 한들 자식이 절.. 2018. 11. 20.
신용융자 9조3천억까지 줄었지만, 아직도 증시의 복병 신용융자 9조3천억까지 줄었지만, 아직도 증시의 복병 지난 주 증시가 크게 흔들릴 때 감소되었어야할 신용융자가 줄지 않았던 것이 이번주에 1조 2천억원 가까이 줄어들면서 10월 31일기준 9조 3650억원까지 감소하였습니다. 이 과정에서 코스닥과 스몰캡의 허무한 하락이 이번 주 초반 나타나기도 하였습니다. 그리고 제가 언급드렸었던 첫번째 신용융자 규모 레벨이었던 10조원을 하회한 이번주. 분명 큰 부담이 줄어든 것은 사실입니다만, 아직도 주식시장의 복병으로 남아있습니다. ㅇ 큰 고름이 터진 이번 주 레버리지 투자자금 신용융자를 중심으로한 레버리지 투자자금은 양날의 칼과 같은 성격을 가지고 있습니다. 주식시장이 상승할 때에는 그 뜨거운 열기에 휘발유를 뿌리듯 폭발적인 상승을 만들지만, 주식시장이 침체장으로.. 2018. 11. 2.
주식시장 연기금이 들어올 때가 바닥이긴한데... 반응이 없다. 주식시장 연기금이 들어올 때가 바닥이긴한데... 반응이 없다. 이번 주 내내 지속된 약세장은 결국 금요일 코스피, 코스닥 양시장에 급락 양상을 만들고 말았습니다. 다른 아시아권 국가들의 낙폭은 제한적이지만 유독 한국증시가 크게 하락하면서 투자자의 불안감이 커져가는 지금, 종합주가지수는 2000p초입까지 하락하고 말았습니다. 바닥을 가늠하기 어려운 지금, 그나마 기댈 수 있는 언덕은 연기금의 수급일 것입니다. 그런데 아이러니하게도 이번주 연기금은 오히려 소규모지만 하락장에 매도세를 보이면서 시장에 부담을 키우고 있습니다. ㅇ 수급 부담요인 : 개인만 사는 장세? 아이러니하게도 시장이 하락하는 과정에서는 개인투자자만 매수하는 현상이 나타납니다. 저가 매수라는 명분이지만 매우 공격적으로 매수하곤 합니다. 당장.. 2018. 10. 26.
하락장에서 물타기, 빚내서 하지 마시라. 하락장에서 물타기, 빚내서는 하지 마시라. 종합주가지수가 또 다시 갭하락하면서 투자심리를 꽁꽁 얼어붙게 하고 있습니다. 한편으로는 지금이 기회라 생각하시어 저가 매수를 감행하는 분들도 계신듯 하더군요. 자신의 자산배분전략에 따라 자금을 집행하는 분들도 계시겠습니다만, 개인 투자자 중 대부분은 평균단가를 낮춰보기 위한 물타기 매수가 대부분입니다. 그런데... 이런 물타기 과정에서 빚을 끌어와 물타기를 하곤 합니다. 이번주 하락장에서 그 모습을 신용융자 통계에서 노골적으로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ㅇ 하락장에서는 신용융자가 감소해야하는데... 보통 하락장이 급하게 진행되거나 하락추세가 지속되면, 신용융자가 감소하는 패턴이 나타납니다. 마진콜에 의한 강제 청산도 있습니다만, 빚을 끌어와 투자를 하였다보니 원금대.. 2018. 10. 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