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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학개미40

개인투자자 투자 승률을 높이고 싶다면, 투자 숨을 길게 하시라. 개인투자자 투자 승률을 높이고 싶다면, 투자 숨을 길게 하시라. 올해 들어 주식투자 성과가 아쉽다는 개인투자자들의 볼멘소리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한편, 이런 개인투자자의 목소리 외에 근래 개인투자자의 매매를 분석한 연구 자료들과 뉴스들에서는 개인투자자의 단기투자 성향이 신규 개인투자자에게서 강하게 나타나고 있다고 합니다. 그리고 필자가 보게 되는 다양한 개인들, 지인들, SNS 속 모습을 보다 보면 확실히 개인투자자의 단기 성향이 매우 강하다는 것을 실감하게 됩니다. 그런데, 개인투자자가 승률을 높이기 위해서는 지금보다 투자 숨을 길게 쉴 필요가 있습니다. ▶ 개인의 단기투자 성향이 강할수록 : 홀짝 놀음과 제로섬이 되고 만다. 주식시장에 대하여 “제로섬”이라고 말씀하는 분들이 왕왕 있습니다. 제로섬은 .. 2021. 7. 23.
단기 투자자들이 놓치는 간접적인 비용 : 스프레드와 시장 충격비용 단기 투자자들이 놓치는 간접적인 비용 : 스프레드와 시장 충격비용 활동 계좌 수 약 5천만 계좌 그리고 주식투자 인구 약 1천만 명 시대. 2020년 이후 동학 개미 운동은 시장에 큰 변화를 만들었습니다. 그리고 늘어난 투자 인구와 계좌 수만큼 단기 투자 성향의 개인투자자 절대 수 또한 크게 늘었습니다. 작년에는 짧은 시간에 5만 원 또는 5% 수익을 벌어본다는 “오 떼기”라는 단어가 유행했을 정도로 개인투자자의 단기 투자 성향은 매우 강해졌습니다. 그런데 단기 투자자들이 놓치는 투자의 진실이 하나 있습니다. 명목상 보이는 비용뿐만 아니라 눈에 안 보이는 간접적인 비용을 간과하는 것 같더군요. ▶ 신규 개인의 투자성과 : 지나친 단기 투자가 투자성과 악화의 원인 지난 4월 자본시장연구원의 김민기 연구위원.. 2021. 7. 2.
개인이 지배하며 바뀐 증시 성격을 이해하면 투자의 답이 보인다. 개인이 지배하며 바뀐 증시 성격을 이해하면 투자의 답이 보인다. 오랜 주식시장의 역사에서 개인 투자자의 존재는 마치 미물처럼 치부되어왔습니다. 항상 뒷설거지하던 투자 집단, 개미처럼 몰려다니다가 거대한 존재에 짓밟히던 존재. 그래서 개인 투자자를 의미하는 개미 투자자는 부정적인 의미가 강하였습니다. 하지만 과거와 반대로 2020년대 증시는 개인 투자자가 지배하고 있습니다. 그러하기에 기관/외국인 세력론을 토대로 증시를 보기보다는 개인 투자자의 성격을 이해하여 투자할 필요가 있습니다. ▶ 2020년을 기점으로 호구의 지위가 바뀌다. 개인 투자자는 항상 기관/외국인 투자자에게 농락당하여왔다는 콤플렉스가 개인 투자자의 무의식 깊은 곳에 자리하여왔습니다. 하지만 2020년 코로나 쇼크를 보낸 이후부터 “기관/외.. 2021. 6. 28.
개인의 거래대금 비중 2000년 초반 수준을 넘기며 증시 성격을 바꾸었다. 개인의 거래대금 비중 2000년 초반 수준을 넘기며 증시 성격을 바꾸었다. 이제는 표준 명사화된 동학 개미 운동. 개인투자자의 적극적인 시장 참여와 함께 개인투자자의 거래대금 비중이 2000년 초반 수준을 넘어서 있습니다. 오늘 증시 토크 주제를 잡기 위해 쌓아둔 데이터들을 정리하던 중에 개인투자자의 거래대금 비중 자료가 눈에 들어와 이 자료와 함께 주식시장에 변화를 생각해 보는 시간을 가져 보았습니다. 그리고 그 변화 안에서 우리는 중요한 투자 기준을 잡아볼 수 있겠습니다. ▶ 2010년대 증시를 떠났던 개인투자자. 2020년대 증시를 지배하다. [ 개인투자자의 코스피와 코스닥 시장에서의 거래대금 비중 200일 이동평균선 ] [ 참고 : 2003년~2021년 6월 최근, 좌측 : 코스피, 우측 : 코스.. 2021. 6. 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