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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블84

여름의 막바지, 증시 부담도 막바지에 이르고. 여름의 막바지, 증시 부담도 막바지에 이르고. 이번주를 보내면서 여름 날씨가 막바지에 이르렀다는 것을 실감하게 됩니다. 저녁에는 풀벌레소리가 그렇게 뜨거웠던 여름이 끝나감을 알려주는 듯 합니다. 너무 더워 힘들었던 지난 여름, 한국증시도 여름 3개월 내내 힘들었지요. 그리고 그 여름에 끝자락에 있는 지금 증시도 부담에서 벗어나는 듯 합니다. 이와 함께 다른 한편으로는 새로운 부담 요인도 가을이 다가오자 점점 정체를 드러내고 있습니다. ㅇ 지난 여름 수급의 발목을 잡았던 연기금 그리고 가을이 오면... 지난 6월 이후 3개월의 여름 기간 동안, 증시는 약세 흐름을 이어갔습니다. 그 기간 대외적 악재가 있었다하지만 국내 증시 자체의 수급에서 부담스러운 부분이 있었습니다. 그것은 바로 연기금의 매도세였습니다... 2018. 8. 29.
버블의 두 기준 : 심리적 버블/밸류에이션 버블 그리고 한국증시는? 버블의 두 기준 : 심리적 버블/밸류에이션 버블 그리고 한국증시는? 주말 사이 우연히 "튤립 피버"라는 17세기 네덜란드 튤립 광풍을 배경으로한 영화를 보게 되었습니다. 당시 네덜란드 사람들은 튤립 가격 급등에 남녀노소, 직업 귀천을 가리지 않고 모두가 튤립 버블의 한가운데로 뛰어들었지요. 인류 투자 역사의 대표적인 버블 기록으로 남아있는 튤립 광풍 그 이후, 투자의 세계에는 버블이 종종 발생되어왔습니다. 그런데 그 버블을 설명하는데에는 두 가지 기준이 있습니다. 바로 "심리적 버블"과 "밸류에이션 버블"이 바로 그것이지요. 그런데 이 기준으로 볼 때 한국증시는 어떠할까요? 그리고...... 최근 심리적 버블이 형성된 투자 대상이 하나 있는데 그곳은 어디일까요? ㅇ 심리적 버블 : 가장 대표적인 버블 상.. 2018. 8. 27.
과거 8월 증시에 대한 무거운 기억(?) 과거 8월 증시에 대한 무거운 기억(?) 뜨거운 폭염 속에 8월 증시가 이틀 지나가고 있습니다. 어제 증시 토크를 통해서 썸머랠리는 크게 기대하지 않는 것이 마음 편하다 설명드렸었지요. 특히 8월 증시는 썸머랠리 기대를 실망으로 바꿀 정도로 제법 깊게 하락하였습니다. 99년 이후 2017년까지 평균 등락률이 -0.5% 하락, 2011년 이후로는 -2.2% 하락이라는 실망스러운 기록을 8월 증시는 남겨왔습니다. 그래서일까요? 8월 증시는 필자에게 무거운 기억을 몇 가지 남기고 있습니다. 그리고... ㅇ 2011년 8월 유럽 쇼크 : 차화정 몰락의 시작, 스몰캡 랠리의 시작 8월 증시 중 필자에게 크게 각인된 해는 2011년 8월 증시입니다. 개인적으로 그 해 그 8월 집안에 큰 우환이 8월 첫날 발생하였다.. 2018. 8. 2.
상투를 가늠하는 색다른 방법 : 신규로 매수할 수 있을까? 상투를 가늠하는 색다른 방법 : 신규로 매수할 수 있을까? 주식시장이 변동성이 낮아지고 방향성이 없다보니 글 주제를 찾기 어려운 요즘입니다. 이런 저런 주제를 머리속에 떠올리다, "과연 지금 주식투자를 해야 할 때인가?"라는 아이디어가 떠오르더니 그 생각은 꼬리를 물면서 "상투를 가늠하는 방법"에 관한 필자의 지인이 해주었던 이야기가 문득 떠올랐습니다. 이는 특정 업종이 과연 상투인지 아닌지를 가늠할수 있는 방법이기도 하거니와 차후 한국증시가 과열권에 들어갔을 때 사용해도 좋은 방법이라 생각되어 오늘 증시토크에서 이야기드립니다. ㅇ 친구 노!보트과 대화 하던 중. "만약 지금 시점에서 신규로 살 수 의향이 없다면 상투다" 필자의 주식시장 지인 중에는 증권사에서 근무하는 노씨 성을 가진 오랜 지인이 있습니.. 2018. 5. 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