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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블84

코스닥 시장, 개인투자자의 애간장을 왜 이렇게 녹이는가? 코스닥 시장, 개인투자자의 애간장을 왜 이렇게 녹이는가? 오늘 아침일찍부터 코스닥 시장은 2%가까운 급락세가 나오면서 투자자의 심리를 꽁꽁 얼리고 있습니다. 10월달에만 벌써 6%넘게 하락하고 있는 코스닥시장으로 인해 개인투자자의 애간장은 녹아내리고 있습니다. 그렇다면, 왜 이렇게 코스닥시장은 요동치는 것일까요? 단순히 오늘 중국정부의 한국 여행 자제 지시 때문은 아닐 것입니다. ㅇ 코스닥을 편애하는 개인투자자 [올해 시장별 개인투자자의 누적순매수] 개인투자자의 코스닥시장에 대한 애정은 상상 이상이지요. 99년 IT버블 당시의 짜릿한 경험 뿐만 아니라, 새로운 테마들이 코스닥 종목을 중심으로만 솟아오르다보니 개인투자자는 당연히 코스닥만 거래해야한다고 생각하는 분들도 계실 정도입니다. 그러한 편애는 올해도.. 2016. 10. 25.
올해 악재들은 어디에? 우리가 진정으로 두려워해야할 증시는? 올해 악재들은 어디에? 우리가 진정으로 두려워해야할 증시는? 미국 금리 인상이 가시화 된 이후, 시장이 출렁거리면서 다시금 시장에 대한 불안감이 다시금 커졌습니다. 다행히 오늘 오전장에 안도감에 반등세가 나오고는 있지만, 이 시점에 한가지 생각 해 보고 싶은 것이 있습니다. 올해 초부터 쏟아졌던 증시 악재들 과연 그 악재들은 지금 어디에 있는것일까요? 그리고 진정으로 두려워해야할 증시는 언제일지 생각 해 보지 않을 수 없습니다. ㅇ 올해 초에 쏟아졌던 악재들 지금은 어디에? 폭염의 날씨를 보내다보면, 지난 겨울 혹한의 날씨를 까맣게 잊게 되지요. 언제 그런 추위가 있었는지 의아하게 느껴질 정도입니다. 이런 비슷한 상황이 글로벌증시에서도 그대로 나타났었습니다. 지난 1,2월 글로벌 증시는 혹한의 날씨처럼 .. 2016. 8. 30.
일장춘몽, 꿈 속의 주가는 남들보다 빨리 깨어나야 일장춘몽, 꿈 속의 주가는 남들보다 빨리 깨어나야 따뜻한 봄볕에 만들어진 그늘에서 낮잠을 잤던 추억을 한번 정도는 누구가 가지고 있을 것입니다. 편안한 곳에서 꿈꾼 것이 마치 사실처럼 느껴졌다는 옛 이야기에는 남가일몽 등이 있지요. 그런데, 최근 몇몇 섹터에 있는 종목들을 보다보면 남가일몽과 같이 꿈같은 주가에 있는 경우를 왕왕 접할 수 있습니다. 꿈이 길어지다보면, 현실과 꿈이 구분이 가지 않게 되지요. 달콤한 꿈은 사람을 기분 좋게 하지만, 주가가 단지 일장춘몽과 같다면 현실에서는 끔찍한 악몽이 만들어 질 수 있습니다. ㅇ 일장춘몽, 꿈은 오래 꿀 수록 현실로 착각하게 된다. 주식 이야기가 아닌 꿈이야기로 글을 이어가니 조금 생소하실 것으로 짐작됩니다. 주가를 오랜기간 보다보면, 이게 꿈 속에서 만들.. 2016. 7. 26.
주식시장의 특징, 어린이날에 행사장에서 보다 주식시장의 특징, 어린이날에 행사장에서 보다 5월 연휴의 첫날은 어린이 날이었습니다. 전국에 어린이들은 가족들과 함께 전국에 있는 여러 어린이날 행사장으로 향했을 것입니다. 필자의 가족들도 서울 모처에 어린이날 행사장을 두군데 돌아다녔는데 정말 사람이 많더군요. 사람이 많은 곳을 싫어하는 필자의 성격상 힘들긴 하였지만 두번째 찾아간 어린이날 행사장에서 우연히 금융시장,주식시장의 원시적 모습을 볼 수 있었습니다. ㅇ 군중속에 정신이 몽롱해져있다가 보게된 놀이용 칩 용산 모백화점에 가보니 어린이날을 맞이하여 어린이 만화 캐릭터를 주제로한 행사를 하고있더군요. 사람들은 인산인해였고 아이가 그곳에서 놀고 싶어하여 입장권을 구입하고 행사장에 들어갔습니다. 끝없이 사람들이 밀려들어 입추의 여지도 없는 그곳 심한 두.. 2016. 5. 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