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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시228

한국증시 답답하지요? 멀리보면 한국증시는 앞으로 나가고 있습니다. 한국증시 답답하지요? 멀리보면 한국증시는 앞으로 나가고 있습니다. 지난주 중반부터 증시 조정이 다시금 나타나니 투자심리가 순식간에 냉각되고 있다는 것을 느끼게 됩니다. 출근길 여의도 길거리에서도 1주일 사이에 얼마를 잃었다면서 목멘 소리를 하는 이들도 있고, 갑자기 나쁜 소식들만 보인다는 개인 투자자분들의 이야기를 보게 되는 요즘입니다. 오랜 주가지수 2000p 영역에서의 움직임이 지속되다보니 많이 힘들어 하시는 투자자분들 많으시리라 생각됩니다. 하지만 이런 때 잠시 뒤를 돌아 멀리보면 한국증시가 그래도 움직이고 있었다는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ㅇ 마치 등산을 하는 마음처럼... 등산을하며 산행을 하다보면 그 과정 하나하나는 눈앞에 보이는 바위와 급한 경사로 때문에 힘들게 올라가기 바쁩니다. 한걸음 .. 2019. 4. 25.
1인당GNI 3만$시대, 주가지수는 아직도 2000대? 1인당GNI 3만$시대, 주가지수는 아직도 2000대? 2018년 연말 기준 1인당 국민총소득GNI와 1인당 국민총생산GDP 모두 3만$를 넘어섰습니다. 2006년 2만$를 넘어선 이후 12년만에 중요 마일스톤을 넘어가면서, 주식시장도 1인당 국민계정 마일스톤을 따라가야하지 않겠는가라는 기대감이 증권가에 모락모락 피어나고 있습니다. 물론 1인당 국민계정이 주식시장에 직접적인 변수가 되는 것은 아닙니다만 한번 정도는 살펴볼 필요가 있어보입니다. ㅇ 1인당 GNI가 성장 해 갈 수록 결국 따라가긴 하는 증시 [주요국 1인당 GNI 마일스톤 도달시기의 지수추이] 위의 표는 미국과 일본 그리고 한국의 1인당 GNI(국민총소득)이 1만$씩 마일스톤을 도달하였을 때의 주가지수의 추이를 파악하기 위하여 1만$인 때를.. 2019. 4. 9.
N자형 바닥 후 추세를 뚫었던 2004년과 05년의 증시 추억 N자형 바닥 후 추세를 뚫었던 2004년과 05년의 증시 추억 과거는 반복되지는 않습니다. 과거와 똑같은 미래도 없지요. 주식시장도 마찬가지 일 것입니다. 다만 과거 증시에서 나타났던 기억들을 되곱아보다보면 현재 증시에서의 교훈을 얻을 수 있습니다. 2019년 봄 한국증시는 N자형 바닥을 만들어가고 있습니다. 물론 그 N자형 바닥이 완성된 것은 아닙니다만, 왠지 2004~5년에 있었던 증시 흐름이 추억처럼 떠오르는 오늘입니다. ㅇ 2004년 겨울 : N자형 바닥 후, 장기 삼각 수렴형이 돌파될 즈음 2005년을 앞둔 겨울, 필자는 친구 J와 함께 술을 한잔하고 있었습니다. (지금은 술을 끊었습니다만, 그 당시는 ^^ 많이 마셨지요) 당시 한국 증시는 1989년 이후 15년여 넘는 시간 주가지수 500~1.. 2019. 4. 5.
코스닥 신용융자 부담 : 개인투자자여 무리하게 투자하지 마시라 코스닥 신용융자 부담 : 개인투자자여 무리하게 투자하지 마시라 증시에 중요한 수급 통계인 신용융자 추이를 간간히 지켜보고 있습니다. 작년 가을 급락장 속에 크게 줄어 9조원 초반에 있던 신용융자가 올해 들어 다시 증가세를 보이면서 어느 사이엔가 신용융자 잔고 총액이 은근슬쩍 10조원을 넘어서 있습니다. 1,2월 증시가 반등하였기에 그러려니 할 수도 있었습니다만, 그 속을 파고보면 코스닥 시장에 신용융자가 집중되고 있다는 것을 쉽게 확인할 수 있습니다. 은행예금이자보다 3배~4배나 높은 대출금리를 각오하면서 투자하는 신용융자, 코스닥 개인투자자에게 큰 부담이 되지 않을까 염려됩니다. ㅇ 또 다시 유가증권시장 신용융자 규모가 커진 코스닥 신용융자 코스닥 시장의 시가총액은 240조원 수준으로 유가증권시장의 시.. 2019. 3. 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