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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시 종목편지129

GDP대비 시총비율을 경고한 포브스 안녕하십니까. 증권전문 경제방송인 lovefund이성수입니다. 흥미로운 뉴스기사가 아침부터 눈에 들어왔습니다. 미국의 경제 주간지 포브스에서 미국의 시가총액이 미국의 GDP를 넘어서면서 위험수준까지 올라왔다는 내용에 기사인데요. 하필이면 이에 대한 근거로 워런버핏이 제시하였던 GDP대비 시가총액 비율을 언급하였습니다. 그냥 지나가는 뉴스로만으로는 볼 수 없어서, 한국시장과도 엮어서 조금 더 심층적으로 분석 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ㅇ 포브스 "워런버핏께서 시가총액이 GDP를 넘어서면 걱정하라 하시니..." 해당 기사의 내용을 요약하여 보면, - 워런버핏께서 자주 가로사되 "시장의 밸류에이션을 측정하는 방법 중에 GDP대비 시가총액 비율이 있느니, 100%를 넘으면 긴장하여야하느니라. - 현재 미국증시의 상.. 2014. 2. 25.
시장의 전환시점, 외국인 숏커버에 답이 있다. 안녕하십니까. 증권전문 경제방송인 lovefund이성수입니다. 한국증시의 흐름을 좌지우지하는 외국인들의 매매가 작년 연말 이후 주춤거리면서, 종합주가지수는 지루한 흐름을 계속 이어가고 있습니다. 그나마 연기금 덕분에 하방경직은 보이고는 있으나, 강력한 상승 모멘텀은 나오지 못하고 외국인만 바라보는 천수답 장세가 계속 되고 있는 증시에 언제 외국인이 돌아올 것인가에 대한 기대는 계속 이어지고 있습니다. 그렇다면 언제, 외국인들의 컴백을 가늠해 볼 수 있을까요? 그 것은 바로 숏커버에서 답을 찾아 볼 수 있겠습니다. ㅇ 외국인에 의해 방향이 좌지우지 되는 한국증시 위의 차트는 2011년 1월부터 최근까지의 종합주가지수(청색선)와 외국인의 누적순매매동향의 차트를 같이 표시를 해 놓은 자료입니다. 차트에서 보시.. 2014. 2. 24.
몇몇 지주회사/홀딩스가 급등한다는데? 안녕하십니까. 증권전문 경제방송인 lovefund이성수입니다. 근간에 은근히 "~~~홀딩스"가 종목명에 붙어있는 기업들의 주가가 심상치 않게 크게 오르고 있습니다. 지주회사인 이들 홀딩스 종목들은 독특한 특징을 가지고 있는데, 몇몇 종목에서 초강세를 보이면서 급등이 나타나고 있습니다. 오늘 글에서는 지주회사/홀딩스에 대하여 살펴보면서, 왜 이들 종목 중 몇몇이 제법 큰 상승을 만들었는지 점검 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ㅇ 8년여전, 지주회사 테마주란게 있었지요.. 2008년 금융위기가 터지기 직전인 2006년과 2007년 그리고 2008년 초반까지 국내 증시에는 지주회사테마주가 큰 붐을 일으켰습니다. 당시 삼성그룹이 지주회사로 전환될 것이라는 기대감(결국 아직 이도저도 아닙니다만)과 더불어 지주회사로 굵직한.. 2014. 2. 21.
상승?하락? 어느장단에 맞추어야하나? 중요한건 심리 안녕하십니까. 증권전문 경제방송인 lovefund이성수입니다. 증시가 방향을 잡지 못하고 어지러운 흐름이 하루단위로 엇갈리면서 나타나고 있습니다. 경기지표 부진을 긍정적으로 해석하기도 했다가, 유사한 경기지표에 또 다른 해석이 나오면서 시장이 또 어렵게 흘러가기도하고, 증시 비관론이 돌기도 했다가, 이 또한 극복하리라는 긍정론도 돌면서, 막상 개인투자자 입장에서는 오랜기간 횡보를 이어온 한국증시에서 심리적 어려움을 크게 겪게되는 요즘 장세입니다. ㅇ 뉴욕증시 비관론 놀이 vs 그래도... 미국의 유명 증권사이트에 전문가 컬럼을 보다보면, 근간에 많이 언급되는 주제가 1929년 대공황의 시기와 비슷하다는 글들이 자주 목격이 됩니다. 2014년이 붕괴의 해가 되지 않겠는가? 라는 한국증시 입장에서는 비관적인.. 2014. 2. 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