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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시장별곡

주가지수, 역대대통령 연평균에 5%p만 앞서도 투자성공

by lovefund이성수 2013. 2. 25.

안녕하십니까. 이데일리TV 성공투자90분 진행을 맡고 있는 lovefund이성수입니다.

 

오늘 드디어 18대 박근혜대통령이 국회의사당에서 성대하게 취임식을 가졌습니다. 시장에서는 기대감을 이야기하고 있습니다. 특히 증권시장에 대해서는 종합주가지수 3000p시대를 열것인가에 대한 일말의 가능성을 언급하고 있습니다. 지난 이명박 대통령 때에는 후보시절 때, 종합주가지수 3000p가 가능성이 매우 떨어지는 수치였지만, 이제는 한번 정도는 가능성이 있을 수 있는 시간이 흘렀기 때문이지요. 그리고 임기내 3000p시도라고 하셨으니, 기대는 가져볼만 하지 않나 생각해 봅니다. 대략 5년여간 50%상승하면 됩니다. 연평균 8.4%수준이지요.

 

 

그런데, 투자자가 주가지수대비 매년 수익률+α%를 더 한다면, 수익률은 놀라울 만큼 높아지게 됩니다. 그렇다면 그 +α는 몇%일까요.. 바로 +5%p입니다...

 

<<독자님들의 손가락뷰온추천! 필자에게 큰 힘이됩니다. 언제나 감사합니다.>>

 

 

ㅇ 투자론에서는 인덱스를 초과는 불가하다지만, 초과할 수 있다.

주식투자를 깊이공부해보신 분이시라면, 효율적시장가설과 포트폴리오 이론에 대한 투자론적인 이야기를 들어보셨을 것입니다. 간단하게 정리하자면,

투자론 曰 "투자자들은 시장수익률을 넘길 수 없으니, 인덱스(종합주가지수)를 따라가라" 고 말합니다.

시장은 효율적이기 때문에, 과거에 나온 정보이듯, 현재의 정보이든, 미래에 나올 모든 정보가 주가에 녹아있기 때문에 주가지수대비 초과수익률을 내기는 어렵고 따라서 종합주가지수를 추종하는 포트폴리오를 꾸려야한다고 합니다.

 

하지만, 이에 대하여 지난번 글 "이례현상에 투자비법이 있다."에서 언급드린바와 같이, 워런버핏은 시장이 효율적이었다면, 본인은 깡통을 차고 거지가 되었을 것이라고 "효율적시장가설"의 비현실성을 이야기하였습니다.

 

그렇다면, 주식시장에서 종합주가지수를 5%p초과하면 어떤 결과가 나올까요?

 

ㅇ 역대대통령의 연평균 수익률에 +5%p를 더하면

오늘 M언론사에서 재미있는 기사를 내었습니다.

역대대통령의 재임기간 중의 주가지수 수익률로 귀한 자료로 뉴스를 만들었습니다. 그 기사 내용중에 지금 투자자들에게 현실적으로 체감할 수 있는 기간인 1980년~2013년까지의 전두환대통령~이명박대통령까지의 수익률을 연복리단위로 제가 다시 한번  계산해 보니..

 

<<전직 대통령, 연복리 주가지수 등락률>>

 

전두환대통령시기인 1980년대~1988년 2월까지 연복리 27%대의 높은 상승률을 보여줍니다. 집권기간 종합주가지수는 100p대에서 650p대까지 큰 폭의 상승을 보였었습니다. 그리고 높은 연환산수익률로 높은 수익률을 보여준 대통령은 노무현대통령시기로 22%p의 높은 연복리 수익률을 보여줍니다. 그 이외에 대통령 시기에는 높은 주가 변동성 속에서 약간은 아쉬운 주가 등락을 보이게 되지요.

 

그런데, 이 수익률에 +5%p를 더하면 놀라운 결과를 가지고 오게 됩니다.

말로보는 것보다 차트로 보도록 하겠습니다.

 

<<종합주가지수 상승률대비 매년 5%p만 앞서더라도...>>

 

33년이라는 시간동안, 누적수익률은 놀랍도록 차이가 나게 됩니다.

일단 종합주가지수는 1800%의 주가상승률을 보여줍니다. 이 정도만 되더라도, 매년 9%수준의 평균상승률이상을 의미하기 때문에 양호하다 볼 수 있겠습니다만, 종합주가지수 상승률에 매년 5%p만 앞서더라도, 누적수익률은 현격하게 차이가 납니다.

그 결과치는 8000%대의 수익률이라는 놀라운 결과로 나타나게 됩니다.

 

작은 차이지만, 장기간으로 보았을 때는 깜짝놀라지 않을 수 없는 성과입니다. 그리고, 매 대통령기간동안, 모든 수익률은 상승하는 양호한 흐름을 보이게 됩니다.

그렇다면 +알파(+α)는 어디서 찾아야할까요???

 

 

ㅇ 드래곤볼처럼 흩어진 +알파(+α)를 찾아라.

우리가 몇가지 간과하고 있는 수익률이 종합주가지수에서 빠져있습니다.

몇가지 키를 알려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첫번째로는 배당수익률 입니다.

종합주가지수에서는 배당을 발생시키는 모든 종목은 이론적으로 배당락이 발생되게 됩니다.

그러다보니, 알게 모르게, 종합주가지수는 매년 배당수익률만큼 감소되게 됩니다.

대략 1년에 1%~1.5%p정도 됩니다. 자 그렇다면, 여기서 너무도 쉽게 버려진 +알파를 찾았습니다.

 

매년 발생되는 배당금을 재투자하게 된다면 종합주가지수 대비 수익률을 +1%p정도를 추가할 수 있을 것입니다.

 

두번째로는 소외된 소형주"의 활용입니다

제가 지난주에 올린 "이례현상에 투자비법이 있다."에서 그 방법 중에 소외된 소형주에 투자하자라고 언급드렸습니다. 이 투자방법의 경우 필자의 연구에 따르면 대략적으로 2~3%p정도의 초과수익률을 매년 올릴 가능성이 있습니다. 어떻게 종목을 꾸리느냐에 따라서 10%p라는 놀라운 초과수익률을 낼 수도 있지만, 일단 보수적으로 3%p 정도는 소외된 소형주에서 찾아볼 수 있을 것입니다.

 

세번째는... 다양한 이례현상을 찾아보시길 바랍니다.

"교과서"적으로 나온 월례효과, 주말효과, 연말효과, 패닉효과 등 다양한 이례현상이 있겠습니다.

이러한 교과서적인 방법 이외에도 다양한 이례현상들이 있습니다.

예를 들어서, 공개매수를 이용한 차익거래 전략, KSP200 편입종목의 초과수익률효과 등등 다양한 이례현상들이 있습니다. 이러한 현상들을 종합한다면, 전체수익률을 1~2%p정도 끌어 올릴 수 있을 것입니다.

 

이렇게 초과수익률을 종합하다보면, +5%p초과수익률을 내는 것은 생각보다 쉽다는 것을 찾아낼 수 있습니다.

그리고 그 원칙을 꾸준히 이어나가신다면, 정말 놀라운 성과를 여러분들 본인이 거두시게 될 것입니다.

 

마치, 드래곤볼을 모으는 인고의 시간 뒤에 수익률이라는 소원이 성취되는 것처럼 말이죠.

자, 이제 여러분만에 +5%p를 만드신다면, 마음편하게 시장에서 승자가 되실 것입니다.

 

2013년 2월 25일 월요일. 독자님들의 성공투자시대를 기원드리며...

lovefund이성수 올림

 

 필독 : 독자님들께,제가 앵커로 진행하고 있는

이데일리TV 성공투자90분

매일 아침 8시30분~10시 많은 시청부탁드립니다.

아침마다 꼭 저의 방송시청부탁드립니다~

그리고 3월부터는 개편이 있게됩니다.

제가 진행하는 시간이 11시~12시로 옮겨가게 되오니

3월에도 많은 사랑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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