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블85 주식시장의 뒤통수를 칠, 잠재적 이슈 무엇이 있을까? 주식시장의 뒤통수를 칠, 잠재적 이슈 무엇이 있을까? 주식투자를 하다보면 항상 좋은 날만 있는 것은 아닙니다. 어느순간 숨겨져왔던 악재가 갑자기 수면위로 쑥 올라올 수도 있기에 마음의 준비를 하기 위해서라도 주식시장의 뒤통수를 칠만한 잠재적 이슈들을 살펴볼 필요가 있습니다. 유동성 장세라는 큰 물결에 가려져 있지만 최근 몇가지 사항이 마음에 걸리기도 합니다. 오늘 증시토크에서는 수면아래에서 주식시장을 노려보고 있는 잠재적 악재들을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 주의 : 오늘 저의 글은 증시에 대한 부정적인 의견이 아닙니다. 잠재적 악재는 알고 있자는 취지입니다.) ㅇ 증시 뒤통수를 칠 잠재적 이슈 1. 대주주 양도세 기준 3억원 (기재부!!!!) [대주주 양도세 3억원 하향은 어찌될지] 2013년부터 대주.. 2020. 9. 17. 액면분할된 애플과 테슬라를 보며, 유동성은 모든 것을 강력호재로 만든다 액면분할된 애플과 테슬라를 보며, 유동성은 모든 것을 강력호재로 만든다 밤사이 미국 나스닥지수가 애플과 테슬라의 액면분할로 급등하며 사상 최고치를 경신하였습니다. 주식투자를 처음 시작하신 분들에게는 이 "액면분할"이 강력한 호재처럼 인식되시지 않을까 싶습니다. 21년 넘게 주식시장에서 액면분할에 관한 이슈를 대하고 그에 따른 주가 반응들을 보아왔습니다만, 시장의 액면분할에 대한 반응은 시장 유동성에 따라 다른 듯 합니다. [※ 오늘 글은 결론이 왔다 갔다 합니다... 앞부분만 보고 결론 내리지는 말아주십시오. 열린결론입니다.] ㅇ 액면분할, 그 자체만으로는 본질적으로 의미는 없다. 액면분할은 그저 액면가를 낮추고 그 낮아진 액면가 비율만큼 주가를 낮추고, 주식수를 늘려주는 것이지요. 액면가 5천원인 회사.. 2020. 9. 1. 훈훈한 증시 분위기 속 버블종목군들 이제부턴 주의해야 훈훈한 증시 분위기 속 버블종목군들 이제부턴 주의해야 종합주가지수가 2350p도 넘고 훈훈한 장세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증시 상승은 좋은일이지요. 그런데 한편으로는 버블권역에 들어간 종목들이 1999년 IT버블 수준에 이른 분위기가 관찰되어지고 있습니다. 그러고보니 버블 종목군들에 대한 주의를 당부한 글을 2017년 연말/2018년 연초 이후 2년만에 언급드리는 것 같습니다. 버블이 심한 종목들... 모멘턴이라는 명분으로 상승하지만 합리적인 수준을 넘어선 종목들이 특정 섹터들에 너무도 많습니다. ㅇ 기업 밸류는 무시되고, 스토리텔링만이 주가 상승의 이유가 되는 : 버블단계 종목들 버블에 대하여 설명드릴 때 필자는 '가격버블(밸류에이션 버블)'과 '심리적 버블' 두가지 상황이 있음을 언급드리곤 합니다. 가.. 2020. 8. 10. 2020년 증시상승장, 99년 즈음의 압축판을 보는 듯 2020년 증시상승장, 99년 즈음의 압축판을 보는 듯 3월 팬데믹 쇼크 이후 꾸준히 상승한 주식시장은 어느덧 종합주가지수 2300p를 눈앞에 두고 있습니다. 상전벽해라는 말이 주식시장을 두고 하는 말이 아닐까라는 생각이 들정도로 단 5개월만에 주식시장은 전혀 다른 분위기로 바뀌었습니다. 그리고 지금 증시와 주변 여러 상황들을 관찰하다보면 2020년 현재 증시 상황이 마치 1999년 즈음 증시를 압축해 놓은듯 한 느낌을 받습니다. ㅇ 99년 증시가 오기 직전 IMF사태 대폭락장, 이번 급등장이 오기 직전 3월 코로나쇼크 99년 증시는 정말 화려하였습니다. 코스피 종합주가지수가 그해 82.8%상승하면서 세계 최상위권 상승률을 기록하였으니 그 상승률 자체만으로도 절대적인 수치입니다. 99년 장세가 오기 직전.. 2020. 8. 4. 이전 1 ··· 3 4 5 6 7 8 9 ··· 22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