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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용융자161

다시 찾아온 급반등이지만, 악성매물은 아직도 남아있다. 다시 찾아온 급반등이지만, 악성매물은 아직도 남아있다. 8월 급락 이후, 급등, 급락 장이 반복되는 가운데 글로벌증시 훈풍으로 오전장 한국증시 또 다시 급반등이 찾아왔습니다. 종합주가지수 기준으로는 1900p를 단숨에 회복시킨 강한 반등 때문일지, 시장 참여자들의 기대감도 가지게 됩니다. 그런데 말입니다, 8월 급락장에서 발생했을 원귀와 같은 악성 매물들 과연 사라졌을까요? ㅇ 원귀(寃鬼)와 같은 악성 매물 지난 8월 28일 급락 후 급반등이 몇일 나온 직후에 작성한 필자의 칼럼 "급락장 이후, 악성매물 소화를 위해 시간이 필요하다"에서 원귀매물이라는 표현으로, 고점대에 물린 악성 매물이 소화되는 과정이 필요함을 설명 드렸습니다. 갑자기 급락한 주식시장에서는 자신의 주가 급락을 인정하지 않는 원귀와 같은.. 2015. 9. 9.
투자 승패, 시간을 이기느냐 지느냐에 달렸다 투자 승패, 시간을 이기느냐 지느냐에 달렸다 조정장이 길어짐에 따라, 투자 피로를 느끼는 투자자가 점점 늘어나고 있습니다. 올해 4월말부터 5개월여 조정장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가격조정까지 나타나니, 투자를 포기하고 싶은 투자심리를 느끼는 것은 어찌보면 당연한 일일 수 있습니다. 하지만, 궁극적인 투자 승패는 조정장의 긴 시간을 이겨내느냐, 시간에 지느냐에 달려있습니다. ㅇ 한국인이 급한 성격어서 빨리 승부를 내야한다? 한국인은 성격이 급하기에 주식투자도 빨리 승부를 내야한다고 생각하는 분들이 많이 계십니다. "한민족은 기마민족의 성격이 있어서", "세계적으로 빨리 빨리를 강조하는 민족" 등 민족적인 특징까지 강조하시는 분들도 계시더군요. 필자는 이에 대하여, "투자자 본인의 개인 성향이 급한 것일 .. 2015. 9. 8.
8월 하락장,그 충격파는 어느 정도였을까? 8월 하락장,그 충격파는 어느 정도였을까? 8월도 오늘 거래일을 마지막으로 증시역사의 한페이지로 묻히게 됩니다. 하지만 그저 증시 역사의 한페이지로 보내버리기에는 이번 8월 하락 충격파는 투자자들에게 큰 충격을 안겨주었습니다. 그런데 말입니다. 이번 8월 하락장의 충격파는 과연 어느정도였을까요? 그 의미를 생각 해 본다면, 향후 주식시장에 임하는데 있어서 중요한 참고 자료가 될 것입니다. ㅇ 8월 증시에 나타난 여의도 풍경. 8월 하락장은 여의도 사람들의 생활에 많은 변화를 안겨주었습니다. 지난 상반기까지만 하더라도, 승승장구하던 증시 분위기 속에서 누가 수익률을 더 냈느냐 못냈느냐가 희비의 기준이 되었고, 상승장의 분위기에 사람들의 발걸음은 활기가 넘쳤습니다. 밤에 야근을 하다보면, 술에 거나하게 취한.. 2015. 8. 31.
크게 줄지 않은 신용융자 잔고, 증시부담은 아직도... 크게 줄지 않은 신용융자 잔고, 증시부담은 아직도... 대내외적 리스크에 쌓여, 내우외환 증시를 이어가는 증시 상황 속에서 지난 주 금요일에는 증시 패닉 수준의 검은 금요일을 겪기도 하였였습니다. 계속 이어지는 하락장 속에 투자자의 투매도 발생하기도 하였습니다만, 진바닥을 확인하는데에는 몇가지 아쉬운감을 가지게 하는 대목이 있습니다. 그 것은 바로 신용융자 잔고가 증시 하락 분위기에도 불구하고 크게 줄지 않았다는 점입니다. ㅇ 코스닥, 올해 상승분의 절반이상 하락하였지만... [한달여만에 코스닥지수는 올해 상승분의 2/3를 상실하였다.] 지난 7월 말 이후 코스닥의 하락 폭은 올해 상승폭의 2/3 수준을 상실할 정도로 컸습니다. 고점대비 20%이상 하락한 코스닥지수의 상황이니, 개별 종목에서는 50%이상.. 2015. 8. 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