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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시장377

주식시장을 멀리보면 변동성은 낮아진다. 주식시장을 멀리보면 변동성은 낮아진다. 불편할 수 있지만, 미국 FOMC회의 이후 시장에 조정세가 나타나고 있습니다. 한국증시 뿐만 아니라 글로벌 증시 전반적으로 나타나고 있는 조정세가 확연하게 나타나고 있습니다. 종합주가지수는 2000p를 붕괴되었고 그러다보니 한편으론 시장 참여자들은 현기증을 갑자기 느끼기 시작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주식시장을 짧게만 보면 어지러움이 밀려들지만 멀리, 길게 바라보며 투자하면 편안한 투자를 이어갈 수 있습니다. ㅇ 차 멀미가 나면 창밖 먼 곳을 보라는 것처럼... 요즘은 차 성능이 좋아져서 덜하지만, 예전에는 차멀미를 하는 분들이 많았습니다. 마시는 멀미약부터, 붙이는 멀미약, 심지어는 배꼽에 파스를 붙이고 차를 타시는 분들도 계셨습니다. 이런 만반의 준비를 했다하더라.. 2016. 4. 29.
구마모토 지진, 일본대지진 역사 속 증시를 생각하다 구마모토 대지진, 일본대지진 역사 속 증시를 생각하다 2011년 도호쿠 대지진 이후 5년 만에 일본에 큰 지진이 일어났습니다. 95년 고베대지진보다도 1.4배 강했다는 이번 구마모토 대지진은 규슈지역과 구마모토에 큰 피해를 안겨주고 있습니다. 그런데 이런 일본 대지진이 있고 난 후에는 주식시장에 여러가지 일들이 이어지게 됩니다. 호재와 악재의 두 얼굴을 하고 말이죠.... ㅇ 대지진이 있고 나면 찾아오는 여진처럼 : 일본 엔화 강세 일본의 엔화는 글로벌 기축통화로서 "안전자산"의 성향을 강하게 가지고 있습니다. 그래서 글로벌 금융 불안이 나타나게 되면 달러값이 올라가는 것처럼 일본 엔화가치도 상승하면서 엔고 현상이 이어지게 됩니다. 지난 2011년 도호쿠 대지진 이후에는 전 세계에 투자된 와타나베부인 자.. 2016. 4. 18.
주식시장 힘들지 않은때는 없었다.2000p 저항을 보며 주식시장 힘들지 않은때는 없었다.2000p 저항을 보며 주식시장에 대하여 투자자와 대화를 나눌 때, 가장 자주 듣게 되는 말은 "지금처럼 힘든 때가 없었다"라는 표현입니다. 수익이 발생하지 않았을 때도 그렇지만 투자자 본인이 원하는 수익률과 괴리가 클 때도 이런 표현을 꺼냅니다. 그러다보니, 주식시장 그 어느 때라도 투자자와 얘기를 하면, 주식시장이 힘들다는 말을 계속 듣게 됩니다. 하지만 주식시장 힘들지 않은때는 없었습니다. 그리고.. ㅇ 만약, 10여년전 언제 주식시장으로 돌아간다면...을 상상하지만 투자자들이 자주 떠올리는 생각 중에 하나는 "만약 IMF시기로 다시 돌아간다면 정말 대박 수익률을 거둘텐데" "2008년 금융위기 끝나는 가을로 돌아간다면 정말 인생역전 만들 수 있을텐데" 라는 과거로 .. 2016. 4. 4.
길게 느껴졌던 1분기 증시를 보내며... 길게 느껴졌던 1분기 증시를 보내며... 3월 마지막 날인 오늘, 서울에도 꽃들이 만개할 정도로 날씨가 따뜻해 졌습니다. 그런 날씨처럼 시장도 훈훈해지고 있지만, 올해 1분기의 시작은 만만치가 않았습니다. 한 겨울 혹한과 같았던 지난 1,2월 장세를 생각하면 이번 1분기는 유독 길게 느껴집니다. 그런데 1분기 증시를 보내면서 그 뒤를 보다보면 주식투자에서 진정으로 필요한 실력이 무엇인지 다시금 생각 해 볼 수 있습니다. ㅇ 무차별 폭격이 나타났었던 1,2월장세 올해 1월이 시작되자마자 중국발 악재가 증시를 휘감았습니다. 쌩뚱맞게도, 올해 첫 거래일부터 중국 주식시장에서 시행된 서킷브레이커는 투자자를 보호하는 제도가 아닌, 투자자를 모두 죽이는 제도가 되고 말았습니다. 장중 서킷브레이크가 2번째로 발동되면.. 2016. 3. 31.